![유호준 의원, 도청 앞 2천 명 보육인 집회 지지 방문 ... “보육 현장 흔들려선 안 돼” [사진=경기도의회]](https://nnotwacry2xmbpev.public.blob.vercel-storage.com/articles/1791442894201-icvzkr.jpg)
[시사큐브=양동원기자] 경기도의 보육예산 축소와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지연에 반발하며 보육계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도의회 현직 의원이 대규모 집회 현장을 직접 찾아 보육인들에게 강한 지지와 연대의 뜻을 밝혔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유호준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 다산1동)은 지난 6일부터 경기도청 앞에서 진행 중인 (사)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주최 ‘경기도 보육예산 정상화 및 추경 예산 즉각 편성 촉구 집회’ 현장을 방문해 단상에 올라 보육교직원들의 목소리에 힘을 보탰다.
이날 집회에는 경기도내 보육교직원 약 2,000명이 참여해 목소리를 높였다. 현장에 모인 보육인들은 심각한 저출생 현상에 따른 원아 수 감소와 물가 상승이 맞물린 어려운 여건 속에서, 어린이집 운영비와 보육교직원 처우개선비 등 기존의 필수적인 지원 예산마저 축소되거나 지연될 경우 현장 운영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게 된다며 도에 조속한 추경 반영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유호준 의원, 도청 앞 2천 명 보육인 집회 지지 방문 ... “보육 현장 흔들려선 안 돼” [사진=경기도의회]](https://nnotwacry2xmbpev.public.blob.vercel-storage.com/articles/1791442909208-rh9dly.jpg)
집회 현장을 찾은 유호준 의원은 연단에 올라 보육교직원들이 마주한 현실에 깊은 공감을 표명했다. 특히 유 의원은 지난해 연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보육예산 심사에 직접 참여했던 경험을 회고하며, 보육 현장과 교사들을 향한 각별하고 애틋한 마음을 전해 현장에 모인 수많은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유 의원은 “어머니가 오랜 기간 어린이집 교사로 근무하셨었다”며 보육 현장에서 교사들이 매일 겪는 고충과 낮은 처우에 대한 남다른 이해와 공감을 나타냈다.
현재 경기도가 재정 여건의 한계를 이유로 편성에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는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예산은, 그동안 보육 현장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어 온 낮은 처우를 보완하고 시·군 및 읍·면·동별 보육 환경의 격차를 해소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에 대해 유호준 의원은 “아이들이 국공립 어린이집을 다니든, 가정어린이집을 다니든, 유치원을 다니든 균질하고 평등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하는 것이 공공의 막중한 책무”라며, “아이들의 밝은 미래와 국가적 과제인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서라도 기존 보육예산이 흔들림 없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끝까지 연대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발언을 마친 유 의원은 연단에서 내려와 남양주 지역에서 상경한 보육교사들과 자리를 함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한편, 현재 경기도는 재정 여건의 한계를 이유로 예산 편성에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으나, 유 의원을 비롯한 도의회와 보육·소상공인 단체 등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 등 가용 재원을 총동원해 민생예산을 복원해야 한다고 강하게 촉구하고 있어 향후 추경안 협상 결과에 도내 보육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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