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제9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위한 중앙 컨설팅 개최   [사진=동두천시]
동두천시, 제9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위한 중앙 컨설팅 개최 [사진=동두천시]

[시사큐브=양동원기자] 향후 4년 동안 동두천시의 보건의료 정책 방향을 결정할 중장기 청사진 마련 작업이 본격화됐다.

동두천시는 지난 1월 1일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향후 동두천의 보건의료 환경을 책임질 ‘제9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위한 중앙 컨설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에 근거해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과 보건의료 여건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이에 맞는 보건사업의 구체적인 목표와 추진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중장기 법정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수립되는 제9기 계획은 오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만 4년 동안 동두천시 보건의료 정책의 든든한 나침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열린 회의에는 동두천시보건소 지역보건의료계획 TF팀 소속 실무자 18명을 비롯해, 중앙 컨설팅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협성대학교 박남수 교수, 동양대학교 전상남 교수, 그리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관계자 등 총 22명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벌였다.

동두천시, 제9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위한 중앙 컨설팅 개최   [사진=동두천시]
동두천시, 제9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위한 중앙 컨설팅 개최 [사진=동두천시]

참석자들은 동두천시의 인구 구조 변화와 주민 건강 수준, 보건의료 인프라 환경 및 핵심 건강문제를 면밀히 짚어보고, 이를 바탕으로 도출된 정책 방향과 핵심 추진전략, 그리고 세부 추진과제(안)의 적정성을 꼼꼼하게 검토했다. 아울러 급변하는 지역 실정에 알맞은 사업 설계 방법과, 사업의 목표 달성 여부를 객관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성과지표 설정 방법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특히 동두천시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책상머리 계획에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보건의료 서비스와 실효성 높은 사업 과제를 구체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했다. 시는 이번에 논의된 전문가들의 소중한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여, 향후 감염병 예방 및 신속 대응, 건강취약계층 맞춤형 건강관리, 만성질환 예방, 정신건강 증진, 그리고 재난 및 응급의료 대응 등 지역 내 시급한 주요 건강과제를 아우르는 세부 추진계획을 더욱 탄탄하게 보완할 방침이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이번 중앙 컨설팅 자리에서 제시된 전문가들의 전문적이고 다각적인 의견을 충실히 녹여내어, 우리 지역의 고유한 여건과 시민들의 실제 건강 수요에 꼭 맞는 완성도 높은 제9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동두천 시민 누구나 필요할 때 가장 가까운 곳에서 양질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튼튼한 보건의료 기반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