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힐링콘서트 동두천 거리예술축제 성황리 개최   [사진=동두천시]
제10회 힐링콘서트 동두천 거리예술축제 성황리 개최 [사진=동두천시]

[시사큐브=양동원기자] 가을 선선한 공기 속에서 동두천시 일대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거대한 문화예술 축제의 장으로 변모했다.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10월 3일 청소년을 위한 차 없는 거리 일원에서 「제10회 힐링콘서트 동두천 거리예술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국예총 동두천지회(회장 김민호)가 주관을 맡아,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과 일반 시민들이 거리 곳곳에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제10회 힐링콘서트 동두천 거리예술축제 성황리 개최   [사진=동두천시]
제10회 힐링콘서트 동두천 거리예술축제 성황리 개최 [사진=동두천시]

이날 행사의 메인무대에서는 흥겨운 풍선아트 공연을 시작으로 DDC 청소년 아트챌린지,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신해솔의 무대, 그리고 웅장하고 화려한 퀸즈마칭밴드의 퍼레이드와 공연이 이어져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어 열린 공식 시상식 및 기념식 이후에는 두드림예술단의 역동적인 퓨전 농악공연과 지역 가수 스프링스의 무대가 펼쳐지며 축제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특히 이번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 마지막 무대에서는 참여한 모든 시민들이 하나가 되어 즐기는 농악과 대동놀이가 펼쳐져, 전통문화가 주는 흥겨움과 깊은 유대감을 만끽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거리 곳곳에 마련된 야외무대와 버스킹존 역시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기에 충분했다. 야외무대에서는 아름다운 하모니의 합창단 공연과 클래식 앙상블이 어우러진 거리 음악회가 진행되어 도심 가을 거리의 풍경을 한층 더 감성적으로 물들였다. 또한 소규모로 운영된 버스킹존에서는 감미로운 기타 연주와 신기한 마술쇼가 이어져 관람객들에게 소소하지만 확실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여기에 청소년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직접 몸으로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부스도 큰 호응을 얻었다. 페이스페인팅을 비롯해 시화전, 체험형 연극, 사운드미디어아트, 하와이 전통문화 연주, 즉석 사진 촬영 및 인화, 전통악기 직접 체험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프로그램들이 대거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

제10회 힐링콘서트 동두천 거리예술축제 성황리 개최   [사진=동두천시]
제10회 힐링콘서트 동두천 거리예술축제 성황리 개최 [사진=동두천시]

기존의 정형화된 장소에서 일방적으로 관람하는 방식을 벗어나, 거리 곳곳에서 공연과 전시, 체험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지도록 구성된 이번 축제는 시민들이 거리를 자유롭게 거닐며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모범적인 도심형 거리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제10회 힐링콘서트 동두천 거리예술축제는 지역의 재능 있는 예술인들과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소통하고 문화로 하나 되는 소중한 예술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민들이 멀리 나가지 않고 일상 가까운 곳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알차고 유익한 거리예술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