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길 더 편리해진다"… 의정부시, GTX-C 연계 대중교통 체계 개편 착수   [사진=의정부시]
"출퇴근길 더 편리해진다"… 의정부시, GTX-C 연계 대중교통 체계 개편 착수 [사진=의정부시]

[시사큐브=양동원기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개통 등 급변하는 광역 교통 환경에 발맞춰, 의정부시가 향후 5~10년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교통 마스터플랜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의정부시(시장 김원기)는 지난 2일 시청에서 ‘의정부시 교통법정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 내 교통 현안을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실행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대장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도시교통정비 중기계획 ▲지속가능 지방교통물류 발전계획 ▲교통안전기본계획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 등 시정 전반을 아우르는 4대 핵심 교통법정계획을 동시에 수립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국가 상위 교통정책과 의정부의 고유한 지역 여건 및 교통 실태를 면밀히 분석하고, 지역별 고질적인 교통 불편과 시민들의 실제 이동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대책을 도출할 방침이다.

"출퇴근길 더 편리해진다"… 의정부시, GTX-C 연계 대중교통 체계 개편 착수   [사진=의정부시]
"출퇴근길 더 편리해진다"… 의정부시, GTX-C 연계 대중교통 체계 개편 착수 [사진=의정부시]

특히 최근 가속화되고 있는 GTX-C 등 광역교통망 확충에 따른 도시 전반의 교통 여건 변화를 정밀하게 시뮬레이션하고, 시내 도로망과 대중교통, 철도 등 각 교통수단 간의 연계성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집중 검토한다. 이와 함께 한정된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해 사업별 시급성과 투자 대비 효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높은 사업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는 튼튼한 실행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나아가 날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교통안전 강화 분야와 장애인·어르신 등 교통약자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세부 개선 방안도 함께 담아내어,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선진 교통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번 용역의 추진 기간은 2026년 8월부터 오는 2027년 8월까지 총 1년간 진행되며, 이번에 수립되는 최종 교통법정계획은 향후 의정부시의 모든 교통정책 수립 및 관련 인프라 사업 추진을 위한 가장 핵심적인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착수보고회 자리에서 “이번 용역을 통해 지역별로 산재한 교통 불편 사항과 시민들의 실제 이동 특성을 낱낱이 살펴 실효성 있는 교통 대책을 반드시 마련하겠다”며, “한정된 재원은 시민 체감도가 가장 높은 사업에 우선적으로 투입하고, GTX-C 등 획기적인 광역교통망 확충과 긴밀히 연계해 우리 의정부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 신도시의 기틀을 다져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