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의회, 6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제349회 제1차 정례회 운영 [사진=동두천시의회]](https://nnotwacry2xmbpev.public.blob.vercel-storage.com/articles/1791274181111-b6x0ve.jpg)
[시사큐브=양동원기자] 제10대 의정 활동의 내실을 다지고 시정 전반을 매섭게 견제할 동두천시의회의 하반기 핵심 일정이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동두천시의회(의장 임현숙)는 지난 6일부터 오는 10월 23일까지 총 18일간의 일정으로 ‘제349회 동두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제10대 동두천시의회 개원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정례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으며,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5회계연도 결산 승인, 그리고 각종 민생 조례안 심의 등 굵직한 안건들이 다뤄질 예정이다.
개회 첫날인 6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본격적인 안건 심의에 앞서 시의원들의 날카로운 정책 제언과 대안을 담은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되어 이목을 끌었다.
![동두천시의회, 6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제349회 제1차 정례회 운영 [사진=동두천시의회]](https://nnotwacry2xmbpev.public.blob.vercel-storage.com/articles/1791274197221-s2t3pa.jpg)
첫 발언에 나선 정진호 의원은 「사람이 머물고 경제가 살아나는 보산동 관광특구의 새로운 미래 제언」을 주제로 마이크를 잡았다. 정 의원은 “행사가 끝나면 사람들도 함께 떠나는 일회성 축제의 한계를 수년째 되풀이하고 있다”며, 보산동 월드푸드스트리트 인근 고가 하부 공간을 활용해 여름철 ‘도심형 이동식 워터파크’, 겨울철 ‘썰매장 및 체험 공간’, 봄·가을 ‘플리마켓과 야간 경관조명 특화거리’를 조성해 365일 발길이 끊이지 않는 랜드마크로 탈바꿈시키자고 제안했다. 특히 이 공간이 장애인과 비장애인, 어르신과 아이들 모두가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Barrier-Free) 무장애 관광공간’으로 설계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집행부의 과감한 결단을 촉구했다.
이어 두 번째 발언자로 나선 김재수 의원은 「30년 기다린 제생병원, 이제는 '기다려 달라'는 말로는 안 됩니다」를 주제로 30년 가까이 표류 중인 동두천 제생병원의 조속하고 정상적인 개원을 위한 실효성 있는 청사진 마련을 강력히 요구했다. 김 의원은 동두천시가 그간 대진의료재단과 실무 협의를 이어오고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해 50년 무상임대 계약을 체결한 노력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이제는 ‘협의 중’이라는 말로 시간을 끌 단계가 아님을 분명히 했다. 종합병원을 희망하는 시와 병원급 의료기관을 원하는 재단 간의 입장 차이를 좁히고, 2028년 개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병원 규모, 의료진 확보 계획, 그리고 대진대학교 의과대학과의 연계 방안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주문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에 이어 ▲「제349회 동두천시의회(제1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등 회기 운영 관련 안건 2건과 의원발의안 3건(임현숙 의원의 「동두천시 식품접객업 옥외영업에 관한 조례안」, 김승호 의원의 「동두천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정진호 의원의 「동두천시의회 장애 의원 의정활동 지원 조례안」), 그리고 집행부 제출 안건인 「동두천시 주민참여포인트제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2025회계연도 결산승인안」 등 총 9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각 상임위원회로 회부됐다.
동두천시의회는 다가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전격 실시하여 시정 전반의 운영 실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잘못된 행정 관행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함께 실효성 있는 개선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임현숙 동두천시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단순히 집행부의 잘못을 지적하는 형식적인 절차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오직 시민의 눈높이와 입장에서 시정 전반을 면밀히 살펴 개선이 시급한 사안들에 대해 실질적이고 타당한 대안을 제시해 줄 것”을 동료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제1차 정례회에 상정된 모든 안건과 예산안, 조례안 등은 오는 10월 23일 열리는 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며 18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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