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전국청소년토론축제 11월 14일 개최 [사진=시사큐브,AI활용]](https://nnotwacry2xmbpev.public.blob.vercel-storage.com/articles/1791184134231-ubf1wn.png)
[시사큐브=양동원기자] 청소년들의 논리적 사고력과 소통 능력을 키워주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독서토론 대회가 올가을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사단법인 한국청소년문화진흥협회는 장관상이 수여되는 ‘제23회 전국청소년토론축제’ 본선 대회가 오는 2026년 11월 14일(토) 의정부시 호동초등학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당일 실시되는 규모 면에서 세계 최대 수준을 자랑하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청소년 500여 명의 학생들이 대거 본선에 참여해 열띤 토론 벌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단순한 말하기 경쟁을 넘어, 책을 통해 지적 확장을 이뤄내는 독서교육의 본질에 초점을 맞추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독창적인 토론 방식인 ‘한국식확장형토론’에 있다. 이 방식은 우리나라 전통 토론 방식인 ‘화백제도’의 정신에 ‘비경쟁’ 요소와 ‘키워드독서토론법’을 결합한 것이다. 주입식 경쟁을 탈피하고 독서교육의 핵심 목적인 지적 확장을 자연스럽고 합당한 결과로 이끌어내기 위해 고안됐다. 여기에 ‘토론볼’을 굴리며 키워드 중심의 독서토론을 진행하는 독특한 진행 방식을 더해 학생과 지도자들 사이에서 “성인은 한 번, 아이들은 두 번만 경험하면 쉽게 따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재밌고 쉽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참가 학생들이 대회의 진정한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운영 방식에도 세심한 공을 들였다. 대회 시작 시 학생들이 직접 2권 이상의 지정도서 중에서 자신들이 토론할 책을 주도적으로 선정하는 과정이 포함된다. 아울러 찬반 토론이 모두 끝난 이후에는 심사위원뿐만 아니라 참가한 모든 학생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하는 과정을 거쳐 아이들이 행사의 주역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재 본선 진출을 위한 예선 서류 접수가 지난 1월 1일부터 시작되어 오는 10월 24일까지 진행 중이다. 대회와 관련된 상세한 일정과 참가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사단법인 한국청소년문화진흥협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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