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의원, “경기도의료원, 지역별 공공의료 역할 살리면서 지속가능한 운영방안 찾아야” [사진=경기도의회]](https://nnotwacry2xmbpev.public.blob.vercel-storage.com/articles/1791016506337-j8apid.jpg)
[시사큐브=양동원기자] 도내 공공의료의 중추인 경기도의료원의 심화되는 경영손실을 타개하기 위해, 일률적인 잣대에서 벗어나 각 지역 병원의 특성과 역할을 살린 맞춤형 운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도의회 차원의 제언이 나왔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건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1)은 지난 1일 열린 ‘경기도의료원 경영손실 실태조사 및 개선방안 연구’ 중간보고회에 참석해, 수원·의정부·파주·이천·안성·포천 등 도내 6개 경기도의료원 산하 병원별 공공의료 역할 재정립과 실효성 있는 경영 개선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개진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단순한 적자 규모 파악에 머무르지 않고, 경영손실의 원인을 재무, 원가, 운영, 정책 등 다각적 요인으로 세밀하게 분석해 병원별 기능과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맞춤형 개선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진은 이를 바탕으로 최종적으로 병원별 개선 과제, 단계별 로드맵, 성과관리지표, 재정지원 판단 기준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건희 의원, “경기도의료원, 지역별 공공의료 역할 살리면서 지속가능한 운영방안 찾아야” [사진=경기도의회]](https://nnotwacry2xmbpev.public.blob.vercel-storage.com/articles/1791016519942-y2st4d.jpg)
이날 중간보고에서는 6개 병원을 둘러싼 지역별 의료 수요 및 공급 여건 분석 결과와 함께, 각 병원이 중장기적으로 담당해야 할 목표 기능 및 책임 범위의 잠정안이 공유됐다.
이건희 의원은 연구진의 분석 내용을 청취한 뒤, 각 병원 현장에서 이미 치열하게 고민해 온 특화 발전 방향이 연구 결과에 적극적으로 반영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의원은 “의정부병원의 경우 지난 현장 방문 당시에도 정신건강 분야를 비롯해 우리 병원만이 가진 뚜렷한 특성과 강점을 살려 기능을 강화하려는 현장의 깊은 고민을 직접 확인한 바 있다”며, “이번 중간보고에서 제시된 내용 중 상당수는 이미 각 병원이 필요성을 절감하고 오랜 기간 준비해 온 부분들과 맞닿아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구진이 지난 3개월 동안 각 병원과 긴밀하게 소통해 온 만큼, 남은 연구 기간에도 현장과의 교류를 더욱 넓혀야 한다”며, “각 병원이 해당 지역에서 반드시 수행해야 할 공공의료의 본질적 역할을 충실히 지키는 동시에, 경영손실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지속 가능한 운영을 이어갈 수 있는 구체적인 노하우와 실행 방안이 최종 결과물에 반드시 담겨야 한다”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병원마다 처한 지역적 여건과 감당해야 할 공공의료의 임무가 판이한 만큼, 단순한 일률적 경영개선 잣대를 적용하기보다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한 병원별 맞춤형 실행 방안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연구가 적자 원인 분석에 그치지 않고 경기도의료원의 실질적인 체질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 병원에서도 최신 데이터를 제공하고 정확한 현장 의견을 전달하는 등 연구진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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