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담고 시를 새기다… 포천 신북면, 제1회 디카시&시낭송회 개최 안내문 [사진=가마골공동체]
자연을 담고 시를 새기다… 포천 신북면, 제1회 디카시&시낭송회 개최 안내문 [사진=가마골공동체]

포천시 신북면의 자연과 일상이 시민의 사진과 시로 다시 태어난다. 가마골공동체는 ‘신북면의 자연과 삶, 시로 물들다’를 주제로 제1회 신북면 디카시 & 시낭송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디카시(Dicasi)는 디지털카메라나 스마트폰으로 자연이나 사물을 촬영한 뒤, 그 순간 떠오른 감성을 5줄 내외의 짧은 시로 표현하는 현대 문학 장르다. 이번 행사는 ‘함께 보는 포천의 자연, 함께 쓰는 시의 감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이 직접 보고 느낀 신북면의 풍경과 삶을 예술로 기록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공모 작품의 소재는 신북면 갈월1리·갈월2리를 중심으로 한 신북면 일대의 자연생태, 관광명소, 맛집, 카페, 경기 중장년인턴캠프 활동 지역 등이다. 응모 대상은 20세 이상 포천시민과 경기 중장년인턴캠프 참가자로, 공고 이후 본인이 직접 촬영한 사진 1점과 그에 어울리는 5줄 내외의 짧은 시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공모 기간은 9월 15일부터 10월 14일까지이며, 심사는 10월 15일 진행된다. 수상작은 아름다운 시화(詩畫)로 제작돼 전시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10월 22일 오후 2시, 포천시 신북면 나남수목원 북카페에서 열린다.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는 식전행사로 시낭독과 2개 밴드팀의 공연이 마련돼 가을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시상은 포천의 상징물에서 착안한 명칭으로 구성됐다. 수상 내역은 마홀상 1명 30만원 상당, 청성상 1명 20만원 상당, 한내상 2명 각 10만원 상당, 원앙상 3명 각 5만원 상당, 부부송상 15명 각 1만원 상당, 구절초상 특별상 기념품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도 기념품이 제공된다.

이번 행사는 가마골공동체가 주최하고, 갈월1리회, 갈월2리회, 나남수목원, 사랑의나들목봉사단, 마중물공동체, 마음소리낭송회 등이 후원에 참여한다. 주최 측은 “가장 일상적인 도구인 휴대폰으로 포천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포착하고, 짧은 시로 마음을 새기는 자리”라며 “시와 사진이 머무는 신북면에서 시민 여러분을 기다리겠다”고 전했다.

접수 및 문의는 모바일 010-3927-6631 또는 이메일 okkh-@daum.net으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