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청 신청사 전경 [사진=포천시]
포천시청 신청사 전경 [사진=포천시]

포천시가 공공임대주택에 사는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한 주거비 지원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1일 포천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9월 현재까지 청년 184가구, 신혼부부 22가구 등 총 206가구에 14억8,681만원을 지원했다.

지원은 두 가지 방식으로 이뤄졌다. 목돈 부담이 큰 임대보증금은 48가구에 14억4천만원을, 매달 나가는 월 임대료는 158가구에 4,681만원을 지원했다.

참여자의 만족도는 높았다. 시가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96.3%가 "주거안정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참여자들은 주거비 부담이 줄면서 생긴 여유자금을 생활비와 주거환경 개선 등에 쓸 수 있어 생활이 안정되고 지역에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사업은 연말까지 계속된다. 임대보증금 지원 신청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월 임대료 하반기 지원 신청은 12월 1일부터 10일간 받는다. 지원 대상과 신청 방법은 포천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내년에는 지원 규모를 더 늘린다. 2027년에는 총 284가구를 대상으로 10억9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형별로는 임대보증금 26가구에 7억8천만원, 월 임대료 258가구에 3억1천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절차도 간편해진다. 시는 신청서류를 간소화하고 홍보물에 모바일 신청이 가능한 QR코드를 넣기로 했다. 2027년 신규 대상자 모집은 내년 1월 중 공고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청년과 신혼부부가 포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주거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의는 포천시 주택과 공공주택지원팀(031-538-2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