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2027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준비 본격화…175농가 810명 신청 [사진=양주시]](https://nnotwacry2xmbpev.public.blob.vercel-storage.com/articles/1790917939525-tfpuku.jpg)
[시사큐브=조은주기자] 고질적인 일손 부족으로 시름에 잠긴 경기 양주시 농가들에 단비가 될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사업이 한층 더 속도를 낼 전망이다.
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심각한 농촌 인력난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안정적인 영농 인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2027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준비’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밝혔다.
![양주시, 2027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준비 본격화…175농가 810명 신청 [사진=양주시]](https://nnotwacry2xmbpev.public.blob.vercel-storage.com/articles/1790917954507-yjl7av.jpg)
이번 본격적인 추진은 최근 급증하는 농가의 인력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양주시는 지난 9월 1일부터 18일까지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2027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희망 수요조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그 결과 총 175개 농가가 참여해 무려 810명의 계절근로자를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이 같은 현장의 절실한 수요를 바탕으로 최근 법무부에 2027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정식 배정을 신청 완료했다.
이와 함께 양주시는 지난 29일 양주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27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관내 농가 고용주들을 대상으로 ‘고용주 노무·인권교육’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양주시, 2027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준비 본격화…175농가 810명 신청 [사진=양주시]](https://nnotwacry2xmbpev.public.blob.vercel-storage.com/articles/1790917966824-3039j1.jpg)
이날 교육에는 현업에 바쁜 농가 고용주들이 대거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초청된 전문 노무사는 임금 정확히 지급하기, 법정 근로시간 준수, 휴일 및 휴게시간 보장 등 고용주가 실무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주요 노동 관계법령을 생생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의 인권 보호와 인격 존중을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근로환경 조성이 곧 농가 생산성 향상과 직결된다는 점을 강조해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한 시는 2027년도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 전반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준수해야 할 근로조건, 의무보험 가입, 근로자의 국내 체류 및 생활 관리 요령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돌발 상황과 모범적인 대처 사례를 공유하며 실효성을 높였다.
지인환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만성적인 일손 부족으로 신음하는 우리 농촌의 숨통을 트여주는 매우 중요한 핵심 정책”이라며, “현장에서 늘어나는 든든한 농가 수요에 발맞추어 우수한 인력을 차질 없이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한편, 근로자의 인권과 정당한 근로조건이 철저히 보장될 수 있도록 세심하고 체계적인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양주시는 앞으로도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지역 사회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농가들의 고용 및 인건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줄 수 있도록 입국 단계부터 근무, 국내 체류 관리, 안전한 출국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 행정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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