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기 의원, 2028년 입주 시작 앞둔 진접2·왕숙 추진상황 점검   [사진=경기도의회]
김승기 의원, 2028년 입주 시작 앞둔 진접2·왕숙 추진상황 점검 [사진=경기도의회]

[시사큐브=양동원기자] 오는 2028년부터 대규모 공공주택지구의 입주가 차례로 예고된 가운데, 남양주 지역 주민들이 입주 초기 겪을 수 있는 생활 불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철저한 점검과 대책 마련이 본격화됐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승기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3)은 지난달 29일 경기도의회 의원실에서 경기도 신도시기획과 신도시조성1·2팀장 등 주요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남양주 진접2·왕숙·왕숙2 공공주택지구의 전반적인 추진 상황을 세밀하게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다가오는 2028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순차적 입주 일정에 발맞추어, 신도시 조성 초기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주민 불편을 예방하고 필수 생활 인프라를 적기에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의 추진 계획에 따르면 남양주 내 공공주택지구의 첫 입주는 오는 2028년 4월 진접2지구를 시작으로, 같은 해 5월 왕숙지구, 이어 2029년 2월 왕숙2지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규모 단지의 입주가 시차를 두고 이어지는 만큼, 먼저 입주하는 주민들이 대규모 주변 공사 및 생활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인해 겪을 수 있는 불편을 개발 과정에서 미리 진단하고 보완해야 한다는 것이 김 의원의 설명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승기 의원은 학교 개교 일정과 각종 주민 민원 사항을 비롯해 공공 체육시설 조성, 상업시설 등 필수 생활편의시설 공급 계획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 여건과 주민들의 원활한 이동 동선, 일상생활에 직결되는 운동 및 쇼핑 시설들이 입주 시기에 맞춰 적절히 마련되는지 꼼꼼히 따져 물었다.

이와 함께 진접2지구와 진접읍 내각리를 연결하는 핵심 하천 교량인 ‘내각대교’ 재설치 계획도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집중 호우 시 홍수 예방을 위해 교량 높이를 높이는 공사 과정에서 기존 주거지와 신도시 간의 이동이 단절되거나 불편해질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방재 안전성을 철저히 확보함과 동시에 두 지역 간의 원활한 연결성을 강화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해 줄 것을 관계 부서에 강력히 주문했다.

김승기 의원은 “2028년부터 진접2지구와 왕숙지구를 시작으로 입주가 본격화되는 만큼, 지금 바로 개발이 진행되는 이 시점에서 학교와 각종 생활시설 계획을 한 치의 빈틈없이 살펴야 한다”며, “입주 시기에 맞춰 필요한 인프라가 완벽히 갖추어져 우리 아이들의 통학과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단 하나의 불편함도 없도록 앞으로도 추진 상황을 눈여겨보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인근에 거주하는 기존 주민들이 겪는 생활 속 불편 역시 결코 소홀히 다뤄져서는 안 된다”며, “공사 과정에서 나오는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사업 추진 과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반드시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