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반려동물과 시민이 모두 행복한 성숙한 반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반려동물 시민활동가 양성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사진=포천시]](https://nnotwacry2xmbpev.public.blob.vercel-storage.com/articles/1790830502411-pub6ey.jpg)
포천시가 반려동물과 시민 모두가 행복한 공존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오는 10월 10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신북면 느루평생학습연구소 등을 중심으로 '반려동물 시민활동가 양성과정'이 대장정에 오른다. 포천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과정은 단순한 반려동물 지식 습득을 넘어, 우리 동네의 반려 문화를 시민의 손으로 직접 가꾸어간다는 점에서 깊은 울림을 준다.
반려인구 1,000만 시대라지만, 여전히 우리 사회는 반려동물과 비반려인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방법을 완성해 가는 과도기에 놓여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포천시의 이번 양성과정은 시의적절한 민·관 협력의 모범을 보여준다. 교육생들은 지역 내 반려동물 관련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심도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더욱 주목할 점은 교육의 성과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수료생들은 '시민크루'로 조직되어 본격적인 지역 활동에 투입되며, 발로 뛰며 체득한 지역 정보와 활동 결과물을 세상에 공유하고 확산하는 주역으로 거듭난다.
반려동물은 이제 단순한 동물이 아니라 우리 삶의 소중한 동반자이자 지역 공동체의 일원이다. "멍하니 볼 수 없개!"라는 재치 있는 슬로건처럼, 방관하는 시민이 아니라 직접 행동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포천의 가을을 더욱 성숙하고 따뜻하게 물들이고 있다. 반려동물과 함께 살기 좋은 내일을 꿈꾸는 이들이라면, 이번 주말 캔버스 대신 가슴에 따뜻한 책임감을 품고 발걸음을 내디뎌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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