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도시공사, 공영주차장 ‘수직 주차선’ 시범 설치 [사진=양주도시공사]](https://nnotwacry2xmbpev.public.blob.vercel-storage.com/articles/1790821573481-r7xvs4.jpg)
[시사큐브=양동원기자] 운전석에서 바닥 주차선만 확인하느라 진땀을 빼야 했던 초보 및 고령 운전자들의 주차 스트레스를 대폭 덜어줄 실효성 있는 대책이 양주시에 도입됐다.
양주도시공사는 관내 공영주차장을 찾는 이용객들의 주차 편의를 높이고, 주차장 내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 ‘수직 주차선 설치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후진 주차 시 기존 바닥에만 그어져 있는 주차선만으로는 정확한 주차 공간의 위치와 간격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온 초보 및 고령 운전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차면 정면 벽면에 약 100센티미터(cm) 이상의 수직 주차선을 추가로 도색하거나 시인성이 뛰어난 반사판을 설치함으로써, 운전자가 백미러와 후방 카메라를 통해 주차구획을 훨씬 쉽고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 방식이다. 특히 백색이나 황색 등 눈에 잘 띄는 고시인성 색상을 적용해 인지도를 높였다.
![양주도시공사, 공영주차장 ‘수직 주차선’ 시범 설치 [사진=양주도시공사]](https://nnotwacry2xmbpev.public.blob.vercel-storage.com/articles/1790821594997-t698ih.jpg)
양주도시공사는 지난 9월 광적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첫 시범 설치를 단행했다. 지상 5층 규모에 총 74면의 주차 공간을 갖춘 광적 공영주차장은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차량 이용이 활발한 2층부터 5층까지 총 64면에 수직 주차선 도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실제로 현장에서 해당 시설을 이용해 본 시민들의 반응은 매우 뜨겁다. 광적 공영주차장을 찾은 한 시민은 “평소 초보운전이라 주차할 때마다 차량 위치를 정확히 맞추는 것이 너무 어렵고 옆 차량과의 문콕 사고도 늘 걱정이었는데, 정면 벽면에 수직 주차선이 생기니 주차 위치를 한눈에 확인하기가 훨씬 편리해졌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양주도시공사는 이번 광적 공영주차장 시범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이용객들의 편의성과 현장의 다양한 여건들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분석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공사가 수탁 운영하는 관내 공영주차장 중 물리적 설치가 가능한 곳을 선별하여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양주도시공사 관계자는 “수직 주차선 설치는 비교적 간단하고 섬세한 시설 개선만으로도 운전자의 공간 인식 능력을 높이고 주차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매우 실효성 있는 방안”이라며, “앞으로도 초보·고령 운전자를 비롯한 모든 양주시민들이 공영주차장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 속 작은 불편부터 세심하게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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