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양주시]
[사진=양주시]

[시사큐브=양동원기자] 가을 여행 성수기를 맞아 양주시로 발걸음을 옮기는 관광객들에게 최대 4만 원의 파격적인 환급 혜택이 돌아간다. 장흥관광지 지정 40주년을 맞이한 양주시가 서부권 관광 활성화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손을 걷어붙였다.

양주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두 달간 ‘양주에서 쓰면, 양주가 더+’ 관광소비 리워드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40년간 수도권 대표 관광지로 사랑받아 온 장흥관광지를 비롯한 양주 서부권의 다채로운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침체된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소비 촉진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리워드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양주시 외 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관광객이다. 백석읍, 은현면, 남면, 광적면, 장흥면 등 양주 서부권역 내에서 관광 목적으로 발생한 소비에 대해 1인당 1회 최대 4만 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관광객들은 서부권 내에 위치한 관광·문화·체험시설을 비롯해 일반 음식점, 카페, 숙박시설 등에서 지출한 금액을 모두 합산해 리워드를 신청하면 된다. 구체적인 환급 기준은 4만 원 이상 소비 시 양주사랑카드 2만 원을, 8만 원 이상 소비 시 4만 원을 각각 지급받는 방식이다. 특히 소비 금액이 5만 원 이상 8만 원 미만이거나 9만 원 이상인 경우에는 소비 구간에 맞춰 소정의 관광기념품도 차등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급되는 양주사랑카드는 양주시 관내 전역의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관광객들의 추가적인 소비 촉진은 물론 양주시 재방문을 유도하는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관광객은 양주시 공식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꼼꼼히 확인한 뒤, 방문 예정일 5일 전까지 관련 증빙 서류를 작성하여 담당자 전자우편(jinhui5038@korea.kr)으로 사전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선착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하며, 자격 요건을 최종 확인한 뒤 선정된 관광객에게는 개별 문자메시지로 상세한 참여 방법이 안내된다.

선정된 관광객은 신청한 방문일에 서부권 일대를 자유롭게 여행한 뒤, 관광 소비 후 실물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지정된 관광안내소를 찾아 리워드를 최종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원 요건 검토 절차를 거쳐 접수일로부터 10일 이내에 양주사랑카드를 등기우편으로 발송할 계획이다. 단, 이번 시범사업은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므로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