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스타트업 서밋 홍보 포스터   [사진=경기도청]
경기 스타트업 서밋 홍보 포스터 [사진=경기도청]

[시사큐브=양동원기자]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과 국내외 대형 투자사, 대·중견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실질적인 투자 유치와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경기도의 대표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이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오는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6 경기 스타트업 서밋(G-SUMMIT 202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4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이어져 온 경기 스타트업 서밋은 혁신 스타트업과 국내외 투자사, 대·중견기업 간의 튼튼한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글로벌 스타트업 비즈니스 축제다.

올해 행사는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내실 있게 꾸려진다. 우선 행사 기간 동안 국내외 유력 투자자 160여 명이 대거 참여해 총 480회에 달하는 1:1 투자 상담(밋업)을 진행한다. 아울러 대·중견기업과의 개방형 혁신 전략(오픈이노베이션)을 적극 운영하여, 참가 스타트업들에게 실질적인 투자 유치는 물론 대기업과의 공동 사업 협력 기회를 폭넓게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장 내 전시장에는 인공지능(AI)·반도체, 로봇, 바이오, 기후테크 등 미래 첨단 산업 분야를 선도하는 156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독창적인 기술과 우수 제품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스타트업의 도약을 뒷받침할 다채로운 기업설명회(IR)와 경연 프로그램도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진다. G-스타 오디션 결선, 반려동물 창업 공모 결선, 판교 투자교류회 IR 등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들에게 지속적인 투자 기회가 주어진다.

전문가들의 통찰을 엿볼 수 있는 컨퍼런스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기도의 대표적인 피지컬 인공지능 반도체 기업인 딥엑스(DEEPX)의 김녹원 대표와 뇌공학 분야의 권위자인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정재승 교수, 그리고 세계 최대 스타트업 육성기업인 플러그앤플레이(PlugPlay)의 레자 카제이(Reza Khaj) 투자디렉터 등이 주요 연사로 나선다. 이들은 기술 혁신과 스타트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투자 전략, 글로벌 시장 진출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강연과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여기에 전시장 방문객들을 위한 즐길 거리도 가득하다. 스탬프 투어 현장 이벤트를 통해 무인로봇 카페에서 로봇 바리스타가 직접 내려주는 무료 음료를 제공하여 관람과 체험의 재미를 더한다. 아울러 스타트업 취업과 구직에 관심 있는 참관객들을 위해 전문 채용 강연과 상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채용 라운지도 함께 운영된다.

한편, 본행사에 앞서 총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된 사전 투자연계 프로그램 ‘지-서밋 인베스트 커넥트(G-SUMMIT Invest Connect)’에서는 총 70개 스타트업이 국내외 투자사 및 대·중견기업과 180건 이상의 1:1 투자 및 협업 상담을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경기도는 이 과정에서 발굴된 소중한 협력 가능성을 이번 본행사의 후속 만남으로 적극 연계해 가시적인 투자 유치 성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류순열 경기도 벤처스타트업과장은 “사전 투자연계 프로그램에서 180건이 넘는 투자·협업 상담이 성사되는 등 스타트업과 투자자, 기업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 경기 스타트업 서밋이 혁신 스타트업과 투자사, 대·중견기업이 한자리에서 실질적인 투자와 협력의 결실을 맺는 뜻깊은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경기 스타트업 서밋 2026’ 참가를 위한 사전등록은 오는 10월 13일까지 공식 누리집(g-startupsummit.or.kr)을 통해 진행되며, 행사와 관련된 상세한 프로그램 정보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