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호동초등학교(교장 김헌희)는 9월 30일 아침 등교 시간을 활용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자치회가 주도하는 ‘폰 프리 스쿨(Phone-Free School)’ 등굣길 캠페인을 운영했다.[사진=호동초]
의정부호동초등학교(교장 김헌희)는 9월 30일 아침 등교 시간을 활용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자치회가 주도하는 ‘폰 프리 스쿨(Phone-Free School)’ 등굣길 캠페인을 운영했다.[사진=호동초]
의정부호동초등학교(교장 김헌희)는 9월 30일 아침 등교 시간을 활용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자치회가 주도하는 ‘폰 프리 스쿨(Phone-Free School)’ 등굣길 캠페인을 운영했다.[사진=호동초]
의정부호동초등학교(교장 김헌희)는 9월 30일 아침 등교 시간을 활용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자치회가 주도하는 ‘폰 프리 스쿨(Phone-Free School)’ 등굣길 캠페인을 운영했다.[사진=호동초]

의정부호동초등학교 학생들이 과도한 디지털 기기 사용에서 벗어나 자율적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의정부호동초등학교(교장 김헌희)는 9월 30일 아침 등교 시간을 활용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자치회가 주도하는 ‘폰 프리 스쿨(Phone-Free School)’ 등굣길 캠페인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청소년층의 스마트폰 과의존 현상이 교육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강제적인 규제 대신 학생 스스로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이용 문화를 정립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날 학생자치회 임원들은 학교 정문과 후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며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고 일상 속 배움과 신체 활동을 활성화하자는 취지의 ‘스마트폰 끄기(폰 OFF) 및 성장 스위치 켜기(RAS ON)’ 활동을 홍보했다. 아울러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상식을 다룬 퀴즈 프로그램을 현장에서 병행해 학생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이끌어냈다.

호동초 학생자치회는 이번 등굣길 캠페인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일상적인 교내 프로그램과 긴밀히 연계해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주요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등교 직후 진행하는 ‘매일 아침 독서 10분 운동’ ▲수업 전 신체 활동을 장려하는 ‘오아시스’ 아침 스포츠 활동 ▲학년별 학급 대항 체육대회 ▲‘스마트폰 끄고 친구 켜기’ 우정 미션 빙고 챌린지 ▲학생 주도형 ‘폰 프리 문화 확산 숏폼 영상 제작’ 등이 연중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자치회 임원은 “친구들이 등굣길 퀴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스마트폰을 잠시 내려놓겠다는 약속에 동참해 줘 보람을 느꼈다”며 “게임이나 영상 대신 아침 독서와 스포츠, 대면 놀이 활동을 통해 보다 활기찬 학교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김헌희 의정부호동초 교장은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인식하고 독서와 체육 중심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스스로 실천해 나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체가 되는 자치 활동을 적극 뒷받침해 조화로운 성장과 협력적인 공동체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