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 연기예술학과 23학번 이민주 학생이 ‘제5회 천안 전국 젊은 연극제’에서 연극 〈아홉 소녀들〉로 연출상을 수상했다.[사진=대진대]](https://nnotwacry2xmbpev.public.blob.vercel-storage.com/articles/1790735510155-tcqvw8.png)
대진대학교 연기예술학과가 전국 규모의 연극 경연대회에서 대상과 연출상을 동시에 거머쥐며 학생 중심 창작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진대(총장 장석환)는 연기예술학과 23학번 이민주 학생이 ‘제5회 천안 전국 젊은 연극제’에서 연극 〈아홉 소녀들〉로 연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해당 작품은 이번 대회 최고 영예인 대상까지 동시 석권했다.
이민주 학생이 연출한 〈아홉 소녀들〉은 프랑스 극작가 상드린 로슈의 원작을 재해석한 작품이다. 폭력과 인간관계, 놀이와 충돌의 양상을 신체 움직임과 공간 활용, 배우들의 긴밀한 앙상블을 통해 밀도 있게 무대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인물 간 갈등과 반복적인 폭력의 양상을 직접적인 설명 대신 동선과 호흡, 무대 배치의 유기적 결합으로 풀어내 원작의 문제의식을 실험적인 연극 언어로 구체화했다.
이번 수상은 학내 워크숍 공연으로 시작한 학생 주도 프로젝트를 전국 단위 무대로 발전시켜 작품성과 연출력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대진대 연기예술학과는 앞서 열린 제3회 대회에서도 〈12인의 성난 사람들〉로 3관왕에 오른 바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 다시 대상과 연출상을 추가하며 안정적인 창작 교육 성과를 확인했다. 텍스트 분석부터 장면 구성, 무대 스태프와 배우 간 협업에 이르기까지 현장 중심의 실습 교육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지도교수인 대진대 연기예술학과 황연희 교수는 “이민주 학생은 원작의 문제의식을 깊이 이해하고 배우들의 신체와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독창적인 연출 언어로 무대를 구현했다”며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텍스트를 탐구하고 실험적 창작 방식을 발전시켜 전국 단위 무대에서 결실을 맺게 돼 뜻깊다”고 밝혔다.
한편 대진대학교 연기예술학과는 학생들의 정기 공연 영상과 창작 활동 기록을 공식 유튜브 채널 및 학과 홈페이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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