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신혼부부 주거비 부담 덜어 준다   [사진=가평군]
가평군, 신혼부부 주거비 부담 덜어 준다 [사진=가평군]

[시사큐브=양동원기자] 고물가와 주거비 상승으로 시름이 깊어진 지역 내 신혼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가평군이 실질적인 주거 지원에 나선다.

가평군은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2026년 하반기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치솟는 주거비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신혼부부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 결혼 초기 안정적인 주거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가평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신혼부부 가운데,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인 가구다. 구체적으로는 기준 중위소득 200% 이하의 조건을 충족하면서, 가평군 관내에 소재한 주택의 전세 또는 주택 매입을 위해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은 무주택 또는 실수요 가구가 대상이다.

가평군은 이번 하반기 사업을 통해 총 110가구를 선정할 예정이며,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납부한 전세자금 또는 매입자금 대출이자를 가구당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접수 기간은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신혼부부는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거나,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통해 신혼부부들이 주거비에 대한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가평에서 안정적인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층과 신혼부부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주 여건 개선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지원사업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자격 기준, 구비 서류 및 신청 방법에 대한 사항은 가평군청 공식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가평군청(☎ 031-580-2343) 또는 각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