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나리농원서 「고읍, 디자인으로 잇다」 전시 개최    [사진=양주시]
양주시, 나리농원서 「고읍, 디자인으로 잇다」 전시 개최 [사진=양주시]

[시사큐브=양동원기자]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관내 대학생들과 지자체가 손을 잡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공공디자인 전시를 선보인다.

양주시는 관내 대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한 고읍상권 홍보 포스터를 만날 수 있는 「고읍, 디자인으로 잇다」 전시를 오는 10월 18일까지 나리농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주시, 나리농원서 「고읍, 디자인으로 잇다」 전시 개최    [사진=양주시]
양주시, 나리농원서 「고읍, 디자인으로 잇다」 전시 개최 [사진=양주시]

이번 전시는 공공디자인을 적극 활용해 고읍상권의 숨은 매력을 알리고, 최근 인구 유출과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 중인 ‘고읍상권 활성화를 위한 디자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전시는 나리농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는 ‘2026 양주 천일홍 가을 페스타’ 축제장과 연계해 진행됨에 따라, 수많은 축제 방문객들에게 고읍상권을 자연스럽고 효과적으로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포스터 제작에는 예원예술대학교, 경동대학교 등 양주 관내 대학생들이 뜻깊은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각 상점의 고유한 특색과 매력을 젊은 감각의 디자인에 고스란히 담아내어 완성도 높은 홍보 포스터를 탄생시켰다.

양주시, 나리농원서 「고읍, 디자인으로 잇다」 전시 개최    [사진=양주시]
양주시, 나리농원서 「고읍, 디자인으로 잇다」 전시 개최 [사진=양주시]

앞서 양주시는 고읍상권의 통일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공동 마케팅 기반을 다지기 위해 대표 브랜드 이미지(Brand Identity)인 ‘점잇고읍’을 개발한 바 있다. ‘점잇고읍’은 상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선호도 조사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되었으며, ‘점을 잇고, 상점을 잇고, 사람을 잇고’라는 따뜻한 의미를 담고 있다.

양주시는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공공디자인을 매개로 상인, 지역 주민, 대학생 등 다양한 지역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읍상권만의 뚜렷한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 상권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상덕 양주시 도시과장은 “이번 전시는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신선한 시각을 통해 고읍상권의 다채로운 매력을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리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공디자인을 접목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통해 침체된 지역상권이 다시 활기를 찾고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