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청 신청사 전경 [사진=포천시]
포천시청 신청사 전경 [사진=포천시]

포천시가 29일 화요일, 나눔과 안보, 방역을 아우르는 촘촘한 현장 일정을 소화한다.

포천시에 따르면 이날 시정의 첫 일정은 나눔으로 시작된다. 시장은 오전 9시 집무실에서 '9월 천사데이' 행사에 참석한다. 천사데이는 매월 어려운 이웃을 돕는 포천시의 대표 나눔 캠페인으로, 문화 분야 국·소장도 같은 시각 집무실에서 함께하며 의미를 더한다.

오후에는 지역 안보 현장을 직접 찾는다. 시장은 오후 1시 30분 연곡리에 위치한 5공병여단을, 이어 오후 3시 30분에는 자작동 5군수지원여단을 차례로 방문한다.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민·군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시 전체 현안으로는 가축 방역이 최우선이다. 시는 오전 10시 30분 재난상황실에서 가축질병(ASF, AI 등) 대책 영상회의를 열고, 가을철을 맞아 확산이 우려되는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점검한다.

경기도 차원의 광역 일정도 이어진다. 오후 4시 경기도의회에서는 도지사가 참석하는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6차 임시회'가 열린다. 시의회는 이날 통상업무를 수행한다.

읍면동의 풀뿌리 행정도 분주하게 움직인다.

일동면과 관인면은 오전 11시 각각 행정복지센터와 문화체육센터에서 노인회 정례회의를 열어 어르신들의 현안을 청취한다. 가산면은 11시 30분 예비군면대에서 기관장 정례회의를 개최해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영중면은 11시 40분 행정복지센터에서 육군 제6230부대와 자매결연 협약식을 맺고 민·군 협력을 공식화한다.

오후에는 복지와 건강을 테마로 한 주민 밀착형 프로그램이 집중된다. 군내면은 오후 1시 30분 직두1리마을회관에서 행복마을관리소 프로그램인 '행복로봇 튼튼! 마을로봇이랑 같이 걷자!'를 운영하고, 오후 2시에는 하성북3리경로당을 찾아 마을건강관리사업을 진행한다. 신북면은 같은 시각 관내 곳곳을 돌며 '찾아가는 복지면장' 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살핀다.

시 관계자는 "나눔과 안보, 방역, 복지가 모두 어우러진 하루가 될 것"이라며 "시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