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기후플랫폼 화면 [사진=경기도청]](https://nnotwacry2xmbpev.public.blob.vercel-storage.com/articles/1790577916375-jfhq1b.png)
[시사큐브=양동원기자] 내 땅이나 건물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지 손쉽게 확인하고, 주변의 재활용품 보상 교환처까지 한눈에 찾을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가 대폭 강화됐다.
경기도는 기후정보 접근성과 도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경기기후플랫폼(Climate.gg.go.kr)’을 전면 개편했다고 28일 밝혔다.
경기기후플랫폼은 그동안 산사태 위험등급, 폭염·홍수 위험지도 등의 기후재난 정보와 함께 경기도 전역의 수목·토양 탄소 흡수·저장량, 공원·녹지 현황, 태양광 발전 잠재량 등 다양한 기후·환경 정보를 제공해 왔다. 이번 개편은 도민들이 전문적인 기후정보를 일상생활 속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실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태양광 적지분석 서비스 [사진=경기도청]](https://nnotwacry2xmbpev.public.blob.vercel-storage.com/articles/1790577929776-b3z8p2.jpg)
가장 눈에 띄는 신규 서비스는 ‘태양광 적지 분석 서비스’다. 도민이나 기업이 플랫폼에서 원하는 토지나 건물을 선택하면, 해당 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기에 적합한지 판단할 수 있도록 발전 경제성과 관련 규제, 전력망 연결 가능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보여준다.
이를 통해 태양광 설치를 고민하는 소유자들이 여러 기관의 복잡한 정보를 일일이 찾아다니는 번거로움 없이 예상 경제성과 규제 여부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경기도는 한국전력공사와 협력해 전력망 연결 가능 여부를 판단할 최신 정보를 더욱 신속하게 제공하는 방안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일상 속 친환경 실천을 지원하는 ‘쓰레기 재테크(쓰테크) 정보 서비스’도 새롭게 도입됐다. 그동안 시군과 기관별로 흩어져 있던 인공지능(AI) 무인회수기, 자원순환가게, 수거보상교환소 등 재활용품을 가져가 현금이나 지역화폐 등으로 보상받을 수 있는 장소들을 지도 기반으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도민들은 내 주변에 있는 교환처의 위치와 구체적인 보상 조건, 이용 방법을 간편하게 조회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쓰테크 서비스 [사진=경기도청]](https://nnotwacry2xmbpev.public.blob.vercel-storage.com/articles/1790577945574-2c4jrj.jpg)
이 밖에도 경기도는 도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의 화면과 메뉴 구조를 대폭 개편했다. 어렵고 전문적인 기존 서비스 명칭을 알기 쉽게 정비하고, 필요한 기후·환경 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메뉴를 분야별로 재구성해 시각화 효과를 높였다.
도는 지난 7월 위성을 통해 경기도의 기후·환경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기후위성 서비스’를 추가한 데 이어, 이번 개편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 정책 수립 지원은 물론 기업과 연구기관, 일반 도민까지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종합 기후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변상기 경기도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이번 개편은 기후정보를 제공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도민들이 태양광 설치를 검토하거나 재활용품 보상 장소를 찾는 등 일상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라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쉽게 이용하고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해서 발굴해 기후정보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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