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12월 첫 입주 앞둔 창릉지구… 추 지사 “교통·녹지 비상 대책 필요” [사진=경기도청]](https://nnotwacry2xmbpev.public.blob.vercel-storage.com/articles/1790576355920-18kum6.jpg)
[시사큐브=양동원기자]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오는 2027년 12월 첫 입주를 앞둔 고양 창릉 공공주택지구를 전격 방문해 주택 건설 현황과 교통 대책, 군부대 이전 및 토양 정화 사업 등 주요 현안을 꼼꼼히 살피고 차질 없는 입주 준비를 당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정부가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신속공급 방안’에 발맞춰 주택공급 속도를 높이는 한편, 사업 지연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입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7년 12월 첫 입주 앞둔 창릉지구… 추 지사 “교통·녹지 비상 대책 필요” [사진=경기도청]](https://nnotwacry2xmbpev.public.blob.vercel-storage.com/articles/1790576381176-j8xrh0.jpg)
이날 현장에는 추미애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민경선 고양특례시장, 김성회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머리를 맞대었다.
추 지사는 창릉지구 내 주택 건설 현장을 둘러본 뒤 “신혼부부들이 주로 먼저 입주하는 만큼 유치원 개원 시기와 입주 시기를 세심하게 맞춰주시면 좋겠다”라며, “무엇보다 교통 문제가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으로, 먼저 입주하신 분들이 교통 문제로 고생을 많이 하실 수 있는 만큼 교통에 불만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라며 교통 대책에 대해서는 경기도도 적극 신경을 쓰겠다”고 강조했다.
출퇴근 교통 대책과 관련해서는 “철도나 일반 버스 노선과 간선급행버스체계(BRT)를 연계하는 등의 출퇴근 교통대책에 대해 집중적으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상의하겠다”라며, “교통 문제에 대해서는 정부에 심도 있는 대책을 촉구하고 제안도 하면서 맞춰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주택공급 확대 과정에서 교통뿐 아니라 녹지와 자족 기능의 중요성도 역설했다. 추 지사는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입주량이 훨씬 늘어나기 때문에 교통 대책도 거기에 비례하거나 그 이상의 비상한 대책이 필요하다”라며, “도로도 기존에 설계한 것보다 부족해질 수 있고, 용적률이 상향되면 그에 비례해 녹지 공간 확보도 더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어 추 지사는 창릉지구 내 군부대 이전 대상지를 찾아 부대 이전과 토양환경 정화사업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3기 신도시인 고양 창릉 공공주택지구는 덕양구 원흥동·동산동 등 9개 동 일원 811만 9,000㎡(약 246만 평) 부지에 3만 8,334세대, 약 9만 2,000명이 거주할 규모로 조성된다. 지난 2020년 3월 지구 지정 이후 2023년 5월 조성공사에 착수해 2029년 말 사업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보상률은 99%, 조성공사 공정률은 9%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이 가운데 가장 먼저 입주가 시작되는 A4·S5·S6블록(2,089세대)은 2024년 10월 주택공사에 착수해 현재 블록별 공정률이 40~45% 수준이며, 첫 입주는 2027년 12월로 예정되어 있다.
지구 내 군 시설 부지는 약 220만㎡로 전체 사업면적의 약 27%를 차지한다. 군부대 이전과 토양 정화가 선행되어야 후속 공사가 가능한 만큼, 이날 현장에서는 정부가 추진 중인 ‘토양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주요 현안으로 다뤄졌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공공주택사업의 경우 공사 착공 여부와 관계없이 오염토양을 외부로 반출해 정화할 수 있는 특례가 열려 후속 사업 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7년 12월 첫 입주 앞둔 창릉지구… 추 지사 “교통·녹지 비상 대책 필요” [사진=경기도청]](https://nnotwacry2xmbpev.public.blob.vercel-storage.com/articles/1790576396453-2cbptz.jpg)
추 지사는 제도 시행 이후 신속하게 정화에 들어갈 수 있도록 정화 방식과 사업비 산정·분담 등 관계기관 간 사전 협의를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고양 창릉을 비롯해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등 3기 신도시 대부분이 경기도에 조성되는 만큼, 도민들에게 양질의 주택이 속도감 있고 완성도 높게 공급될 수 있도록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국방부, LH, GH, 고양도시관리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군부대 이전 및 토양정화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사업 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현안들을 선제적으로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2027년 12월 첫 입주 앞둔 창릉지구… 추 지사 “교통·녹지 비상 대책 필요” [사진=경기도청]](https://nnotwacry2xmbpev.public.blob.vercel-storage.com/articles/1790576414936-sc7qwk.png)





댓글 0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