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자살예방대책 TF, 경제·청소년 분야 맞춤형 생명안전망 대폭 강화 [사진=경기도청]](https://nnotwacry2xmbpev.public.blob.vercel-storage.com/articles/1790305190492-q0fmh2.jpg)
[시사큐브=양동원기자] 경기도가 경제적 어려움과 청소년 시기의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살예방대책 추진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며 지역사회 생명안전망을 촘촘하게 다지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가동한 ‘경기도 자살예방대책 추진 티에프(TF)’를 통해 경제 및 청소년 분야를 중심으로 촘촘한 맞춤형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자살예방관)가 위원장을 맡고 있는 해당 TF는 경제, 청소년, 우울증, 연구통계분석 등 4개 분과로 나뉘어 경기도의 실효성 있는 자살예방 정책을 이끌고 있다.
우선 경제분과는 채무와 부채 등 경제적 어려움이 극단적인 자살 위기로 이어지는 고리를 끊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경기복지재단,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 등 경제 관련 기관과 자살예방센터 간 10여 차례의 상호교육을 추진하며 기관 간 연계 협력체계를 대폭 강화했다.
이 같은 노력을 통해 금융상담 현장이 단순한 금전 상담을 넘어 ‘자살위험 조기발견 창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경제기관 종사자들의 위기신호 발견 역량을 높였다. 아울러 중장년층의 복합적인 생활 위기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원스톱 지원 플랫폼 ‘경기도 4060 마음플러스+’를 구축했다. 고용, 금융, 법률, 주거, 교육, 가정, 생계, 의료, 정신건강 등 9개 핵심 분야의 정책과 서비스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정비해 실질적인 위기 극복을 돕고 있다.
청소년분과에서는 일선 현장에서 즉각 활용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응 지침이 마련됐다. 도는 12개 기관 전문가들과 함께 청소년의 위기 발견부터 위험도 평가, 전문기관 연계, 지속 상담 및 관찰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체계화한 ‘경기도 청소년 연계 프로토콜: 라이프 링크(LIFE LINK)’를 제작했다.
‘라이프 링크’는 학교(Wee 프로젝트),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가정밖청소년지원센터, 무한돌봄센터, 가족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경찰 및 소방 등 청소년 일상 속 주요 접점 기관들의 역할을 발굴·상담, 정신건강·자살위기, 가정·보호·돌봄, 자립·지원 영역으로 명확히 구분했다. 이를 통해 어느 기관에서 위기 신호가 포착되더라도 통합대응 알고리즘을 통해 적절한 기관으로 신속하게 연결되는 지역사회 기반의 통합 대응체계를 공고히 했다.
![경기도 자살예방대책 TF, 경제·청소년 분야 맞춤형 생명안전망 대폭 강화 [사진=경기도청]](https://nnotwacry2xmbpev.public.blob.vercel-storage.com/articles/1790305206010-v1dufu.jpg)
엄원자 경기도 정신건강과장은 “경기도는 앞으로도 자살예방대책 추진 TF를 통해 분야별 협력 과제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도와 31개 시·군 및 관계기관 간 협업을 강화해 ‘한 사람의 생명도 놓치지 않는 생명안전 경기도’ 구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지난 14일 열린 ‘2026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민선 9기 생명안전 비전을 직접 선포하며 오는 2030년까지 경기도의 자살률을 20% 낮추겠다는 확고한 목표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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