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1.7배 규모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속도… 국토부 심의 통과 [사진=남양주시]](https://nnotwacry2xmbpev.public.blob.vercel-storage.com/articles/1790224319710-fuvvqa.jpg)
[시사큐브=양동원기자] 남양주시가 판교 제1첨단산업지구의 1.7배에 달하는 대규모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본격화하며 자족도시 도약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남양주시(시장 최현덕)는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최종 통과함에 따라, 수도권 최대 규모의 첨단산업 거점 조성을 위한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되는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왕숙신도시의 핵심적인 자족시설로 자리 잡게 된다. 총사업비 약 1조 8,334억 원이 투입되며, 면적은 약 120만㎡에 달해 판교 제1첨단산업지구의 약 1.7배 규모에 이르는 거대한 경제 영토가 구축될 예정이다.
시는 이 산업단지를 단순한 공업 지역이 아닌, 미래 첨단산업과 고부가가치 연구개발(R&D) 기능이 유기적으로 집적된 수도권 동북부의 새로운 핵심 산업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해당 부지는 GTX-B 노선과 경춘선, 지하철 9호선 연장 등 우수한 광역교통망과 연계될 예정이어서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이를 바탕으로 첨단 산업 기능과 주거, 문화 기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왕숙신도시의 중심 자족 역할을 완벽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단지 내에는 의료, 정보통신기술(IT), 인공지능(AI), 연구개발(R&D), 지식기반 서비스 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성장 유망 산업들이 집중적으로 유치될 계획이다. 아울러 성장관리권역이 지닌 지리적·제도적 특성을 적극 활용하여 파격적인 세제 혜택과 조성원가 수준의 산업시설용지 공급을 병행함으로써, 기업들의 초기 투자 부담을 대폭 낮추고 강력한 투자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남양주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및 각 분야 전문가 자문 기구가 함께 참여하는 ‘(가칭)남양주시·LH 투자유치 실무 협의체’ 구성을 신속히 추진하여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기업 유치 전략과 산업단지 활성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할 예정이다.
남양주시는 이번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지역 내 청년과 시민들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직접 미래 산업을 배우고, 나아가 안정적인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튼튼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우수 기업 유치, 그리고 지역 정주 여건 향상이 유기적으로 선순환하는 진정한 자족도시의 기반을 굳건히 다질 계획이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이번에 심의를 통과한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우리 남양주시의 자족 기능을 획기적이고 근본적으로 높여줄 가장 핵심적인 성장 거점”이라며, “국내외 우수 중심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풍부하게 창출하여 남양주의 든든한 미래 산업 기반을 확실하게 다지겠다”라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이어 최 시장은 “앞으로 경제자유구역 지정 건의와 전문적인 투자유치 전담반 구성 등 실효성 있는 후속 조치들을 신속하게 추진하여, 수많은 기업들이 가장 먼저 찾아오는 명실상부한 첨단 산업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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