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향교서 열린 ‘달빛 풍류 콘서트’ 성황… 전통 체험·국악 공연으로 문화유산 가치 알려 [사진=가평군]](https://nnotwacry2xmbpev.public.blob.vercel-storage.com/articles/1790223284478-klpsiw.jpg)
[시사큐브=양동원기자] 가평군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가평향교가 고즈넉한 가을 달빛 아래에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문화예술의 장으로 변모했다.
가평군은 문화유산 활용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달빛 풍류 콘서트’가 최근 가평향교에서 수많은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평군이 후원하고 ‘ART STAGE 다올’이 주최하여,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우리 문화유산의 친근한 가치를 알리고 깊어가는 가을날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가평향교서 열린 ‘달빛 풍류 콘서트’ 성황… 전통 체험·국악 공연으로 문화유산 가치 알려 [사진=가평군]](https://nnotwacry2xmbpev.public.blob.vercel-storage.com/articles/1790223306780-ejwlys.jpg)
이날 행사의 전반부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문을 열었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북과 장구 연주 체험을 비롯해 제기차기, 딱지치기, 투호, 윷놀이 등 흥겨운 민속놀이가 펼쳐져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동심으로 돌아가 웃음꽃을 피웠다. 이와 함께 고즈넉한 한복을 직접 입고 옷고름을 매보는 예절 체험과 가평향교의 배움 공간인 명륜당의 모습을 직접 그려보는 나만의 굿즈 만들기 등 이색적인 프로그램들이 이어져 참가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어 오후 5시부터는 가평향교의 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채울 본 공연이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다. 신명 나는 장구 연주와 트렌디한 전자바이올린의 협주로 새롭게 재해석된 ‘아리랑’ 공연이 울려 퍼지자 관객들은 박수갈채로 화답했다. 이어 역동적인 기예가 돋보이는 진도북춤과 국악인 이하영 선생이 선보인 애절하면서도 흥겨운 판소리 ‘뱃노래’, ‘쑥대머리’ 공연이 차례로 이어져 현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가평군 관계자는 “가평향교라는 뜻깊고 유서 깊은 공간 속에서 지역 주민과 관람객들이 우리 전통문화를 눈으로 보고 몸으로 직접 느끼며 즐길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세대를 아우르며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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