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북면, 주민 1,000여 명 참여 속 '주민총회 및 어울림장터' 성황리 개최   [사진=가평군]
가평군 북면, 주민 1,000여 명 참여 속 '주민총회 및 어울림장터' 성황리 개최 [사진=가평군]

[시사큐브=양동원기자] 가평군 북면의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내년도 지역의 주요 자치사업을 직접 결정하고,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과 장터를 즐기며 깊어가는 가을의 화합을 다졌다.

가평군 북면행정복지센터와 북면주민자치회는 최근 이틀간에 걸쳐 북면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2026년 북면주민총회 및 어울림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지역의 실질적인 주인으로서 내년도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주민 간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평군 북면, 주민 1,000여 명 참여 속 '주민총회 및 어울림장터' 성황리 개최   [사진=가평군]
가평군 북면, 주민 1,000여 명 참여 속 '주민총회 및 어울림장터' 성황리 개최 [사진=가평군]

이번 주민총회의 가장 핵심적인 목적은 다가오는 2027년도에 추진할 주민자치사업의 우선순위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결정하는 데 있었다. 현장에서는 그간의 주민자치활동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2027년도 자치사업계획안 발표, 그리고 주민 투표 및 최종 개표 결과 발표가 순조롭게 진행됐다. 이번 총회를 통해 엄선된 자치사업들은 향후 북면주민자치회의 면밀한 추가 논의를 거쳐 내년도 실제 사업으로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주민총회와 함께 다채롭게 펼쳐진 어울림장터는 북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행사장 곳곳에는 청정 가평의 신선함을 담은 지역 우수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마련되었으며, 주민들이 직접 갈고닦은 솜씨를 뽐낸 서예, 캘리그라피, 도예 작품 전시 및 이색 체험활동이 진행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멋진 공연과 ‘우리동네 콘서트’ 무대가 이어지며, 총 1,000여 명에 달하는 주민들이 참여해 웃음과 흥이 가득한 화합의 시간을 만끽했다.

최정숙 북면주민자치회장은 “우리 북면 주민분들께 일상 속에서 다채로운 문화와 공연, 그리고 즐길 거리를 아낌없이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염영란 북면장은 “이번에 개최된 주민총회와 어울림장터가 주민 여러분께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이 되고, 우리 북면 공동체의 탄탄한 발전과 희망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마음을 세심하게 살피는 현장 행정을 변함없이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