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룡로·신곡로 일원 발광 다이오드(LED) 가로등 교체로 안전한 야간 도로 환경 조성 [사진=의정부시]](https://nnotwacry2xmbpev.public.blob.vercel-storage.com/articles/1790144025516-z6fu0p.jpg)
[시사큐브=양동원기자] 의정부시가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 주요 도로의 노후 가로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전면 교체하며 시민들의 안전한 야간 통행 환경 조성에 나섰다.
의정부시(시장 김원기)는 회룡로, 신곡로, 장곡로 일원의 노후 가로등기구 119개를 고효율 발광다이오드(LED) 가로등기구로 교체하는 공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오랜 기간 사용으로 노후화된 방전등기구로 인해 발생하던 가로등 소등과 조도 저하 민원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야간 도로를 이용하는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에 교체 대상이 된 회룡로는 회룡역과 발곡역을 비롯해 수많은 상가가 밀집해 있어 차량 통행량과 보행자 유동인구가 매우 많은 지역이다. 그러나 기존에 설치되어 있던 가로등기구는 20년 이상 장기간 사용된 노후 시설로, 접속부 절연 불량에 따른 누전이나 가로등 소등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회룡로, 신곡로, 장곡로 일원에 방치되어 있던 기존 방전등기구를 모두 고효율 LED 가로등기구로 말끔히 교체했다. 총 교체 수량은 회룡로 82개, 신곡로 18개, 장곡로 19개 등 총 119개에 달한다. 특히 도로 여건과 가로등주의 높이, 차선 수 등을 면밀히 고려하여 100W와 125W 용량의 적합한 등기구를 맞춤형으로 설치했다.
구체적인 구간별 교체 현황을 살펴보면, 회룡로는 호원2동주민센터에서 신곡사거리까지 이르는 약 1.7km 구간의 4~5차선 도로에 82개가 설치됐다. 또한 신곡로는 회전교차로에서 장암현대1차아파트까지 약 460m 구간에 18개가, 장곡로는 장암주공5단지에서 동신아파트까지 약 450m 구간에 19개가 각각 교체 완료됐다.
특히 회룡역과 발곡역 인근 역세권뿐만 아니라 장암초등학교, 발곡중학교 등 교육 시설과 상가 밀집 지역의 야간 도로 조명이 획기적으로 개선됨에 따라, 학생들과 주민들이 밤길에도 보다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이 마련됐다.
이번 교체 공사에서는 단순히 등기구만 바꾼 것이 아니라 현장 도로 환경에 가장 적합한 용량을 선정하기 위해 철저한 조도 모의실험(시뮬레이션)을 거쳤다. 그 결과 고효율 LED 가로등기구 설치로 연간 전력 사용량이 기존 7만1천668kWh에서 5만4천202kWh로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른 전기 요금 절감은 물론 탄소 배출량 감소라는 환경적 효과까지 거둘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이번 노후 가로등기구 교체 공사를 통해 회룡로와 신곡로 일원의 어두운 야간 도로 조명이 한층 밝고 안전하게 개선됐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노후된 도로 조명 시설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정비해, 시민 여러분께서 언제나 안심하고 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야간 통행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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