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3년간 회복적정의 실천과정 마무리   [사진=동두천시]
동두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3년간 회복적정의 실천과정 마무리 [사진=동두천시]

[시사큐브=양동원기자] 동두천시 청소년들의 건강한 관계 형성과 갈등 예방을 위해 달려온 전문 상담 인력 양성 과정이 3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동두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황상연)는 청소년 유관기관 종사자, 지역주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운영해 온 ‘카운슬러 대학 회복적정의 실천과정’을 지난 3년간의 여정 끝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회복적정의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직접 회복적 대화와 회복서클을 운영할 수 있는 실천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갈등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건강한 관계 회복을 지원할 수 있는 튼튼한 인적 기반을 다지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센터는 지난 3년 동안 청소년 유관기관 종사자와 지역주민, 학부모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기초 및 심화 교육을 단계별로 진행했다. 특히 회복적정의 실천 전문기관인 ‘에드피스’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전문 자격과정 운영을 준비하고, 참여자들이 실제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회복서클 운영 역량을 갖추도록 적극 지원했다.

이번에 진행된 수료식에서는 기초과정 25명, 심화과정 26명이 각각 뜻깊은 수료증을 품에 안았다. 특히 심화과정에는 지난 1·2기 과정에서 아쉽게 수료하지 못했던 참가자들까지 합류해 교육 과정을 완주함으로써 3년간의 대장정을 더욱 의미 있게 완성했다.

교육에 참여한 수료생들은 그동안 매월 자조모임을 통해 꾸준히 회복서클을 연습해 왔으며, 지역사회와 학교 현장에서 직접 회복적 대화 및 관계형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배운 내용을 실천으로 옮겨왔다. 그 결과 센터는 단순한 일회성 교육 수료자를 배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곳곳에서 회복서클을 주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100여 명의 전문 상담 인력과 실천 기반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동두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올해를 끝으로 기존 자조모임 운영을 마무리하는 한편, 지난 3년간 양성된 100여 명의 상담 인력이 현장에서 지속해서 성장하고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2027년 맞춤형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새롭게 기획·운영할 계획이다.

황상연 동두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지난 3년간 카운슬러 대학 회복적정의 실천과정에 뜨거운 열정으로 함께해 주신 모든 참여자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수료는 배움의 끝이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진정한 의미의 회복적 실천을 이어가는 새로운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양성된 100여 명의 상담 인력이 전문성을 더욱 높이고 각자의 자리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2027년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동두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청소년의 건강한 관계 형성과 갈등 예방, 나아가 지역 내 회복적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후속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도움이 필요하거나 일상 속 고민이 있는 청소년과 학부모는 언제든지 동두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31-861-1388)로 연락하면 전문적인 안내와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