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큐브=양동원기자] 경기도가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도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대중교통 수송력을 대폭 확대하고 특별교통대책을 본격 가동한다.
![추석 연휴 시외버스 80대 증차·철도 심야 연장… 특별교통대책 가동 [사진=경기도청]](https://nnotwacry2xmbpev.public.blob.vercel-storage.com/articles/1790062715384-ukjjcq.jpg)
경기도는 오는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을 ‘2026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대중교통 수송력 증강, 교통량 분산,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도로 안전관리 강화 등 5대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한 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대중교통 수송력 확대를 위해 시외버스는 4개 권역 40개 노선에 차량 80대를 증차하고 운행 횟수를 일 120회 늘린다. 시내·마을버스는 이용객 집중 상황에 따라 시군 여건에 맞춰 막차를 1시간 연장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행하며, 터미널 등 교통 혼잡 지역에는 택시 운행 확대를 독려할 예정이다.
귀경객이 몰리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은 도시철도 심야 연장 운행이 실시된다. 의정부경전철을 비롯해 하남선(5호선), 별내선(8호선)은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7호선 부천구간은 다음 날 오전 2시까지 연장 운행해 심야 귀경객의 편의를 돕는다.
고속도로와 국도 상습 정체 구간을 분산하기 위한 우회도로 안내도 강화된다. 경부·영동·서해안고속도로 및 경기북부 국도 3·6·43·47호선 등 주요 도로에서 정체 발생 시, 도로전광판(VMS)을 통해 주변 우회도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실시간 버스 정보는 경기버스정보 앱과 누리집에서, 도로 소통 상황은 경기교통정보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도로 안전 및 재난 대응 체계도 구축된다. 도는 15개 시군의 지방도와 교량 배수시설을 사전 점검하고 도로 보수반을 편성해 비상 상황에 대비하며, 가을철 집중호우나 태풍 발생 시 버스 우회 노선 운영 및 둔치주차장 출입 통제 등 신속한 안전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윤태완 경기도 교통국장은 “추석 연휴 고향을 찾는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과 도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통량이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안전운전과 교통법규 준수에도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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