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지역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 양주시청 회의실에서 교육지원청, 시의회, 지역 대학, 연구기관, 상공회 등 총 8개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행정기관과 교육·연구·산업계가 상호 협력하여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기 위해 추진됐다.

양주시,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 위해 8개 기관과 협력   [사진=양주시]
양주시,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 위해 8개 기관과 협력 [사진=양주시]

이번 협약에 참여한 8개 기관은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 공동 대응을 비롯해 교육격차 완화, 고등교육 및 지역 산업 연계 교육, 학교와 지역사회의 교육자원 공유, 학생 진로 및 직업교육 활성화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각 기관은 고유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역할을 분담한다. 양주시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현장 수요를 반영한 행정 및 교육 과제를 발굴하며, 양주시의회는 관련 제도적 기반을 뒷받침한다.

또한 경동대학교, 서정대학교, 예원예술대학교는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리적 교육 자원을 개방해 학생들의 진로 체험을 돕고, 경기도교육연구원은 정책 연구를 통해 실효성 있는 과제 도출을 지원한다. 양주시상공회는 관내 기업과 학교를 연계하여 현장 중심의 직업 체험 기회를 확대하는 역할을 맡는다. 양주시는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관내 동·서부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산업 구조와 연계된 세부 실행 과제를 구체화할 방침이다.

정덕영 양주시장은 교육혁신은 단일 기관의 역량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지역 사회 각 주체가 유기적으로 힘을 모아야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 기관의 전문 자원을 긴밀히 연결하여 학생들에게 폭넓은 학습 기회를 보장하고, 교육 현장의 수요를 충족하여 선도지역 지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