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 연휴 기간 귀성 및 귀경 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명절 전후로 교통사고 환자가 평소 대비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운전자들의 철저한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청 등의 통계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하루 평균 교통사고 환자는 평소보다 26.8% 증가하며, 특히 추석 전날에는 평소 대비 42.5% 급증하는 양상을 보인다.
![추석 연휴 귀성·귀경길 교통사고 비상… 오후 2·5시 각별한 주의 요구 [사진=시사큐브,AI활용]](https://nnotwacry2xmbpev.public.blob.vercel-storage.com/articles/1789752460108-4ipt46.png)
시간대별로는 오후 2시와 오후 5시경에 교통사고 발생 비율이 각각 7.6%로 가장 높게 나타나, 장거리 운전 시 해당 시간대 대형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각별한 방어 운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추석 연휴 기간 매일 평균 482명이 교통사고로 구급 이송된 것으로 집계됐으며, 추석 연휴가 포함된 10월에는 연중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최대치를 기록하는 경향을 보여 안전 운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민족 대명절을 맞아 국민들의 이동 편의를 제고하고 원활한 소통을 유도하기 위해 오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를 전면 면제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귀성길과 귀경길 고속도로 혼잡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운전자들은 실시간 교통정보 확인 앱인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교통정보’ 등을 활용해 정체 구간을 우회하는 등의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
이와 함께 전문가들은 명절 기간 타인의 차량을 교대 운전하거나 자녀가 부모의 차량 및 타인 명의의 차량을 운행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보험 보장 내용을 미리 점검할 것을 권고한다. ‘다른 자동차 운전 특약’이나 ‘타차자녀운전특약’ 등에 가입되어 있는지를 확인하면 불필요한 보장 공백을 예방할 수 있다. 만약 연휴 기간 도로 위에서 사고나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긴급출동 접수 번호(1588-5656)를 통해 신속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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