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지난 18일 추동 숲정원 물놀이장 인근에서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동 숲정원 무장애행복길 개통식’을 개최하고, 신곡동 능골 입구부터 정상부 하늘마당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2.7km의 전 구간을 공식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과 노인, 임산부, 어린이 등 이동 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이 제약 없이 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보행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관 부서인 도시정원과(전화: 031-828-4622)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추진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 색줄 자르기(테이프 커팅), 기념촬영에 이어 참석 시민들이 무장애길을 직접 걸어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의정부시, 추동 숲정원 무장애행복길 2.7km 전 구간 개통… 누구나 누리는 녹색 복지 실현 [사진=의정부시]](https://nnotwacry2xmbpev.public.blob.vercel-storage.com/articles/1789749712653-rl9g35.jpg)
이번 조성사업은 지난 2020년 경기도 ‘경기FIRST 정책공모’에서 최우수상 수상으로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 50억 원을 마중물 삼아 본격화됐다. 의정부시는 시비 등을 포함해 약 6년에 걸쳐 총 7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했으며, 1단계 구간(신곡동 능골 입구~물놀이장, 1.3km)과 2단계 구간(물놀이장~정상부 하늘마당, 1.4km)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총 2.7km의 단일 무장애 보행로를 완성했다. 이를 통해 경사도가 완만하고 계단이나 턱이 없는 안전한 산책 환경이 조성됐다.
아울러 시는 무장애행복길 개통과 연계해 추동 숲정원 전역을 아우르는 2.7km 규모의 숲둘레길을 신설했다. 정상부에는 일출과 일몰을 조망할 수 있는 ‘하늘마당’과 울창한 숲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잣나무쉼터’ 등 편의 공간이 대폭 확충됐다. 기존 산책로와 신설된 무장애행복길 및 숲둘레길이 유기적으로 결합되면서, 추동 숲정원은 총 8.8km에 달하는 입체적인 녹색 산책 네트워크를 갖추게 됐다.
![의정부시, 추동 숲정원 무장애행복길 2.7km 전 구간 개통… 누구나 누리는 녹색 복지 실현 [사진=의정부시]](https://nnotwacry2xmbpev.public.blob.vercel-storage.com/articles/1789749727264-e141yi.jpg)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이번 무장애행복길 개통이 단순한 보행로 신설을 넘어, 신체적 제약이 있는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자연을 편안하게 누릴 수 있도록 보행권을 보장하는 의미 있는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의 일상 가까이에 친환경 녹색 복지 공간을 확충하고, 누구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 인프라를 지속해서 가꿔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전 구간 개통은 지자체 공모사업의 모범적인 결실인 동시에, 민선 행정의 핵심 가치인 사회적 약자 배려와 보편적 복지를 현장에 구현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의정부시는 향후 이용객들의 피드백을 수렴하여 보행 안전 시설을 보완하고, 도심 속 생태 휴식 공간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유지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의정부시, 추동 숲정원 무장애행복길 2.7km 전 구간 개통… 누구나 누리는 녹색 복지 실현 [사진=의정부시]](https://nnotwacry2xmbpev.public.blob.vercel-storage.com/articles/1789749757518-z56yl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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