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호원2동주민센터(동장 정화자)는 지난 16일 마스터플러스병원 봉사단과 함께 관내 취약계층 노인 50가구를 대상으로 ‘추석애(愛) 선물보따리’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생필품과 식료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의정부시 호원2동, 마스터플러스병원 봉사단과 취약계층 어르신 50가구에 명절 선물 전달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 호원2동, 마스터플러스병원 봉사단과 취약계층 어르신 50가구에 명절 선물 전달 [사진=의정부시]

이번 나눔 활동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이나 신체적 제약으로 소외되기 쉬운 고령층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사회 내 상생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관 부서인 호원2동주민센터(전화: 031-870-7242)에 따르면, 이번 사업의 재원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호원2동 예치금을 활용해 마련되었으며 호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마스터플러스병원 봉사단이 공동으로 참여해 민관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 마스터플러스병원 봉사단원들은 단순한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생활용품과 명절 식품으로 알차게 구성된 선물보따리를 건넸다. 아울러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주거 환경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따뜻한 말벗이 되어 드리는 등 정서적 교류와 소통에 주력했다. 행정기관은 이번 방문을 통해 파악된 복지 수요를 바탕으로 향후 추가적인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적극 연계할 방침이다.

마스터플러스병원 봉사단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온정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성껏 준비한 선물보따리가 어르신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실질적인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정화자 호원2동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자발적으로 나눔 활동에 동참해 준 마스터플러스병원 봉사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아울러 행정기관은 앞으로도 지역 내 민간 의료기관 및 유관 단체와 긴밀히 손을 잡고 소외계층을 두텁게 살피며, 고독사 예방 등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지속해서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거점 의료기관의 자발적인 자원봉사 참여와 행정기관의 체계적인 지원이 어우러져 취약계층의 복지 체감도를 실질적으로 높인 모범적인 민관 협력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호원2동주민센터는 명절 이후에도 상시적인 안부 확인 체계를 가동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