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호원2동주민센터(동장 정화자)는 지난 12일과 16일 양일에 걸쳐 주민센터 만남의 광장에서 자원 재사용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아나바다 장터’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상 속 자원 절약을 실천하고 주민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주관 부서인 호원2동주민센터(전화: 031-870-7187)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의정부시 호원2동, 자원 재사용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주민 주도 아나바다 장터 성황리 개최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 호원2동, 자원 재사용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주민 주도 아나바다 장터 성황리 개최 [사진=의정부시]

이번 장터는 지역 내 여러 자생단체가 직접 행사를 주관하여 의미를 더했다. 우선 지난 12일에는 새마을부녀회(회장 안현옥) 회원 7명과 적십자봉사회(회장 최경순) 회원 5명이 공동으로 참여해 물품 준비부터 현장 진열, 판매 및 행사장 정리까지 전 과정을 이끌었다. 이어 16일에는 통장협의회(회장 임영국) 회원 40여 명이 주관 부서와 손을 잡고 장터를 운영하며 다수의 방문객을 맞이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의류, 가방, 신발 등 재사용 가능한 다양한 생활용품이 합리적인 가격에 거래되어 주민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주민들은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서로 교환하고 나누며 자원순환의 가치를 직접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정부시 호원2동, 자원 재사용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주민 주도 아나바다 장터 성황리 개최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 호원2동, 자원 재사용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주민 주도 아나바다 장터 성황리 개최 [사진=의정부시]

호원2동주민센터는 이번 아나바다 장터를 통해 발생한 판매 수익금을 전액 보관하여 다가오는 겨울철 김장 나눔 행사 및 관내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달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정화자 호원2동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자발적으로 물품을 준비하고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준 새마을부녀회, 적십자봉사회, 통장협의회 회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아울러 일상 속 작은 자원 절약 실천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나눔으로 확장된 점이 매우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활동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