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원기) 가재울도서관은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관내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하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층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도서관과(전화: 031-828-8663)에서 마련했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의정부시 가재울도서관, 10월부터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 가재울도서관, 10월부터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사진=의정부시]

이번에 개설되는 교육 과정은 총 4개 분야로 구성됐다. 우선 ‘그림책 독서치료 마음여행’은 지역 사회공헌 동아리인 ‘행복마녀’의 재능기부로 추진된다. 10월 6일부터 11월 1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며 정원은 12명이다. 참여자들은 그림책을 매개로 내면을 돌아보고 상호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갖는다.

이어 ‘영화로 만나는 명작소설여행’은 10월 14일부터 11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명작소설 원작 영화를 매개로 문학과 영상 매체의 표현 양식을 비교 분석하며 작품 이해도를 높인다. ‘똑똑한 스마트폰 생활’은 10월 15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을 위해 기본 기능부터 실생활 유용 앱 사용법까지 체계적으로 교육한다. 마지막으로 ‘나를 만나는 글쓰기’는 10월 16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열려 개인의 생애 경험과 일상을 글로 기록하며 삶을 성찰할 기회를 제공한다.

‘그림책 독서치료 마음여행’을 제외한 나머지 3개 프로그램은 각 10명씩 정원을 모집하며 매주 1회씩 총 6회에 걸쳐 가재울도서관 프로그램실에서 대면으로 운영된다. 60세 이상 의정부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가재울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문화 강좌가 고령층 주민들이 평생학습의 즐거움을 누리고 여가 생활을 풍요롭게 가꾸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세부 일정과 접수 관련 상세 정보는 가재울도서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