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 지역 농어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다지고 지속 가능한 농어촌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하반기 지원 사업이 가동된다. 이번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 사업은 농어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상대적으로 재정적 지원과 복지 보완이 요구되는 지역 농정 행정 현안을 제어하고자 추진됐다.

농업기술센터 전경사진  [사진=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전경사진 [사진=양주시]

양주시청 농업정책과 행정 실무진에 따르면, 시는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23일까지 약 한 달간 ‘2026년 하반기 농어민 기회소득’ 신청 접수를 전격 진행한다. 이번 지원 대상은 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면서 실제 농어업경영체에 정식 등록된 관내 농어민들이다. 

구체적인 요건으로는 양주시 내에 연속 1년 이상 거주했거나 경기도 내에서 비연속 2년 이상 거주 이력이 있어야 하며, 영농 및 영어 종사 기간 역시 양주시 연속 1년 또는 경기도 내 연속 2년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어민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공식 농어민기회소득 통합지원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접속 방식으로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다. 

이번에 책정된 하반기 기회소득은 대상자 공통으로 월 5만 원씩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특히 상반기 신청 시기를 놓쳤던 청년, 환경, 귀농어민의 경우 이번 하반기 접수 기간에 요건을 충족하면 상반기분(1~6월) 월 15만 원 기준의 지원금을 소급하여 함께 수급할 수 있다. 세부적으로 청년 농어민은 만 50세 미만(만 40세 이상 50세 미만은 경영체 등록 10년 이내)이며, 환경 농어민은 친환경 인증 농가 및 가축행복농장 등이 해당한다. 또한 귀농어민은 전입 후 5년 이내이면서 만 65세 이하여야 한다. 

다만, 기본형 공익직불금 부정수급자나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인 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엄격히 제외되며, 부정한 방법으로 수급 시 환수 및 제재 조치가 가해진다. 시는 읍·면·동 검증과 시 기회소득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중 지급을 완료할 방침이다.

정화경 양주시청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하반기 기회소득 신청 접수와 관련해 “상반기 제도를 알지 못해 신청을 놓쳤던 청년이나 환경, 귀농어민들께서도 이번 기회에 요건을 갖추어 신청하시면 상반기분을 소급해 지원받으실 수 있다”라며 “대상자들께서는 정해진 신청 기간과 자격 요건을 꼼꼼하게 확인하시어 기한 내에 빠짐없이 접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