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가 가을 축제 기간을 맞아 시민들의 일상 속 걷기 실천을 유도하고 지역 축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건강 증진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스탬프 걷기 챌린지는 가을철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에 발맞추어 대규모 축제와 신체활동을 결합하고, 상대적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건강 관리 참여가 요구되는 지역 보건 행정 현안을 제어하고자 추진됐다.

양주시, 천일홍 가을 페스타서 걸으며 스탬프 모으는 걷기 챌린지 운영   [사진=양주시]
양주시, 천일홍 가을 페스타서 걸으며 스탬프 모으는 걷기 챌린지 운영 [사진=양주시]

양주시보건소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행정 실무진에 따르면, 센터는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개최되는 ‘2026 양주 천일홍 가을 페스타’ 축제 기간과 연계하여 ‘천일홍 가을 페스타 스탬프 걷기 챌린지’를 전격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비용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축제 기간 내에 행사장을 자유롭게 걸으면서 지정된 스탬프 지점들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부 코스는 1구간 스탬프 지점이 천일홍 가을 페스타 행사장 주입구에 설치되며, 2구간 스탬프 지점은 행사장 반경 100m 이내 인근 부지에 마련되어 참가자들이 무리 없이 코스를 완주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챌린지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스마트폰에 ‘모두의 러너’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 뒤 해당 프로그램의 ‘챌린지 참가하기’ 메뉴를 선택해 활성화하면 된다. 

지정된 두 곳의 스탬프 지점을 모두 방문하여 인증을 마친 완주자들에게는 추첨을 거쳐 소정의 기념 홍보물품이 지급된다. 시는 이번 모바일 연계 걷기 행사가 축제 방문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시민들의 걷기 운동 실천율을 끌어올리는 데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양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스탬프 걷기 챌린지 운영과 관련해 “우리 시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인 천일홍 가을 페스타를 찾아주신 많은 시민들께서 아름다운 꽃밭을 거니는 동시에 일상 속 건강까지 함께 챙기실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부담 없이 축제를 즐기고 걷기 습관도 형성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보건소는 앞으로도 계절별 특색을 살린 다채롭고 유익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하여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뒷받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