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원기)는 지난달 3일부터 이달 15일까지 관내 15개 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진행된 ‘2026년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의정부시, 15개 동 주민총회 성료… 2027년 자치계획 의제 62건 확정 [사진=의정부시]](https://nnotwacry2xmbpev.public.blob.vercel-storage.com/articles/1789675196014-t8muw4.jpg)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지역의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풀뿌리 주민자치의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각 동은 주민자치회 운영 보고를 비롯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 마을 의제 발표, 질의응답 및 숙의 토론 과정을 거쳐 주민투표를 실시했다. 특히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사전 투표와 현장 투표를 도입하여 주민들의 접근성과 참여 기회를 대폭 넓혔다. 아울러 동별 특성을 살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전시와 자율 공연, 원탁 공론장 등을 함께 운영하여 소통과 화합의 장을 형성했다.
![의정부시, 15개 동 주민총회 성료… 2027년 자치계획 의제 62건 확정 [사진=의정부시]](https://nnotwacry2xmbpev.public.blob.vercel-storage.com/articles/1789675209961-pfmud0.jpg)
이번 총회를 통해 상정된 안건은 총 62건으로, 총사업비 규모는 약 8억 6천만 원에 달한다. 주민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된 주요 선정 사업은 동별 특색을 반영해 다양하게 구성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의정부1동 ‘숨쉬는 하수구’ ▲의정부2동 ‘하나되는 우리 마을 축제’ ▲호원1동 ‘호원천 주민쉼터 조성’ ▲호원2동 ‘함께 걷개 함께 웃개’ ▲장암동 ‘실버에게 그린을 교통안전 교육 사업’ ▲신곡1동 ‘중랑천 그린 새활용 학교’ ▲신곡2동 ‘2027 첨벙첨벙 어린이 물놀이 축제’ ▲송산1동 ‘짧지만 따뜻한 기다림’ ▲송산2동 ‘얘들아 모여라(청소년 마을축제)’ ▲송산3동 ‘송3 어울림 한마당’ ▲자금동 ‘부용천 벚꽃 치유 극장’ ▲가능동 ‘가능동 버스정류장 이용 환경개선’ ▲흥선동 ‘추억 기록 이야기’ ▲녹양동 ‘녹양천 장미터널 조성’ ▲고산동 ‘고산동 역사 문화 놀이터’ 등이 포함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은 향후 주민자치회 실행 사업 및 주민참여예산 제도 등과 연계되어 2027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의정부시, 15개 동 주민총회 성료… 2027년 자치계획 의제 62건 확정 [사진=의정부시]](https://nnotwacry2xmbpev.public.blob.vercel-storage.com/articles/1789675225303-hp1l1d.jpg)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주민총회가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책을 설계해 나가는 자치 행정의 핵심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는 주민자치 법제화 기조에 맞춰 향후 동별 소규모 주민 공론장을 더욱 확대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시정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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